320x100

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
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,
잎새에 이는 바람에도
나는 괴로워했다.
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
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
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
걸어가야겠다.
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.
320x100
'아이의서재 > 시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윤동주 - 눈 오는 지도 (0) | 2021.05.11 |
---|---|
윤동주 - 쉽게 씌어진 시 (0) | 2021.05.10 |
윤동주 - 자화상 (0) | 2021.05.10 |
윤동주 - 별 헤는 밤 (0) | 2021.05.09 |
윤동주 - 편지 (0) | 2021.05.09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