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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여름 볕 아래
그대는 무심히 앉아
메마른 입술로 수박을 삼킵니다
푸른 호숫가에 물결이 일 듯
말없이 던진 그대의 눈빛은
몰래 커져만 가던 내 마음에
붉은 색으로 스며들어
그대에게 건넨 한 조각 수박처럼
더는 참지 못하고
그대에게로 다가 포개어집니다
한여름 볕 아래
그대와 무심히 앉아
메마른 입술로 수박을 삼켰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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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여름 볕 아래
그대는 무심히 앉아
메마른 입술로 수박을 삼킵니다
푸른 호숫가에 물결이 일 듯
말없이 던진 그대의 눈빛은
몰래 커져만 가던 내 마음에
붉은 색으로 스며들어
그대에게 건넨 한 조각 수박처럼
더는 참지 못하고
그대에게로 다가 포개어집니다
한여름 볕 아래
그대와 무심히 앉아
메마른 입술로 수박을 삼켰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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